경상북도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울릉도에 2015년부터 12년 동안 2천6백억 원을 투자해 기존 디젤발전을 중단하고, 태양광과 지열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이 줄면서 경제성이 없고, 포항지진으로 사업의 87.5%를 차지하는 지열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사업을 접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모두 11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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